박해영 작가님의 새 드라마 제목이 정해졌대요.
제목은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알려주고 싶어서요.
벌써 기대돼요.
방금 생각해봤는데요.
내가 가치 있음을 확인할 때가 인간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싶어요.
무언가를 잘해서가 아니고, 존재만으로 가치 있다는 걸 확인하는 순간.
우리는 모두 그 순간을 위해서 살고 있다고 말해도 되지 않을까요?
저는 아직 확인하지 못한 것 같아요.
잘못 산 것 같아요.
드라마 같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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