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힘없는 6번
좋아하는 곡은 아니라서 그냥 내 느낌을 말하라고 하면 힘이 없는 곡이다
곡이 그냥 힘이 없다
힘 없는 게 매력이다
사람이 아무도 없는 어두운 곳에서 혼자 터벅터벅 걷고 있는 사람의 느낌이다
어두워서 그림자같이 검은 형체만 보이고, 그 어떤 말도 없이 그냥 걷기만 하거나 가만히 서 있는 느낌이다
악보는 밑에
에키에르 악보를 추천
+) 프렐류드 8번이 짱 좋다
이거 다음 7번이 자장가 같이 평온하고 그 다음 8번에서 비가 휘몰아치는 느낌이 있어서
얼른 8번까지 올리고 싶다
물론 휘몰아치는 거의 끝판왕은 16번이랑 2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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