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유명한 곡인데도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우연히 들으니까 좋길래 올려봄
4초부터 시작하는 기타 반주가 너무 중독성 있고 잘 만든 것 같다
서태지님을 잘 모르지만 천재이신 것 같다
난 지금 무엇을 찾으려고
애를 쓰는 걸까
난 지금 어디로 쉬지않고
흘러가는가
난 내 삶의 끝을 본적이
있어 내 가슴속은 갑갑해졌어
내 삶을 막은것은 나의
내일에 대한 두려움
반복됐던 기나긴 날 속에
버려진 내 자신을 본 후
나는 없었어 그리고 또
내일조차 없었어
내겐 점점 더 크게 더해갔던
이 사회를 탓하던 분노가
마침내 증오가 됐어 진실들은
사라졌어 혀 끝에서
YOU MUST COME BACK
HOME 떠나간 마음보다 따뜻한
YOU MUST COME BACK
HOME 거칠은 인생속에
YOU MUST COME BACK
HOME 떠나간 마음보다
따뜻한
YOU MUST COME BACK
HOME 나를 완성하겠어
다시 하나의 생명이 태어났고
또 다시 부모의 제압은
시작됐지
내겐 사랑이 전혀 없는 것
내 힘겨운 눈물이 말라버렸지
무모한 거품은 날리고
흠 주위를 둘러봐 널
기다리고 있어
그래 이젠 그만됐어 나는
하늘을 날고 싶었어
아직 우린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
자 이제 그 차가운 눈물은
닦고 COME BACK HOME
YOU MUST COME BACK
HOME 떠나간 마음보다 따뜻한
YOU MUST COME BACK
HOME 거칠은 인생속에
YOU MUST COME BACK
HOME 떠나간 마음보다 따뜻한
YOU MUST COME BACK
HOME 나를 완성하겠어
IN THE PLACE TO BE
ONE TWO TREEE
IN THE PLACE TO BE
터질것 같은 내 심장은 날
미치게 만들 것 같았지만
난 이제 깨달았어았어 날
사랑했다는 것을
YOU MUST COME BACK
HOME 떠나간 마음보다 따뜻한
YOU MUST COME BACK
HOME 거칠은 인생속에
YOU MUST COME BACK
HOME 떠나간 마음보다 따뜻한
YOU MUST COME BACK
HOME 나를 완성하겠어
난 지금 무엇을 찾으려고
애를 쓰는 걸까
난 지금 어디로 쉬지않고
흘러가는가
난 지금 무엇을 찾으려고
애를 쓰는 걸까
난 지금 어디로 쉬지않고
사진이 좀 멋있는 게 아니라서 서태지님께 죄송하다
오늘 알바를 하고 왔는데 역대급으로 하기 싫었다
다시 한 번 느끼지만 돈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다
그리고 원래 알바 끝나면 친구가 전동 킥보드로 역까지 데려다주는데 싸이코 친구가 역으로 안 가고 지네집으로 갔다
친구들이 같이 저녁 먹자는 거 백 번 넘게 거절했는데 나 데려가려고 역까지 데려다주는 척 속이고 지네 집쪽으로 간 거였다
나는 길치라서 그것도 모르고 그냥 태워다 주는대로 가다가 뒤늦게 알았다
악마들한테 속아서 개힘든데 쉬지도 못 하고 중앙역에 있는 마포갈매기 무한리필집을 갔다
1인당 만사천원인가 내면 마포갈매기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었는데 원래 갈매기살이 비싼 걸 생각하면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다 (많이 먹을 수 있으면)
알바 한 뒤라서 배고프기도 했고 원래 갈매기살을 좋아해서 맛있긴 했다
그리고 수원하고 중앙역하고 원래 금정역 거쳐서 가야하는데 이번에 수인분당선 새로 생겨서 집까지 개빠르게 왔다
정말 그나마 다행이다
그거 안 생겼으면 죽을 뻔 했다
요즘 엄마 아빠가 티비만 보면 맨날 미스터트롯이라는 프로랑 뭔지 모르겠는 트로트 부르는 거 보시는데 거기서 어떤 남자분이 이 곡 불렀다
밥 먹으면서 한 쪽귀로 들었는데 생각보다 좋길래 올려본다
트로트가 들을만 하다고 느낀 건 오랜만이었다
나중에 어르신 분들이랑 노래방가면 이런 곡을 부르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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