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분들의 무대..
내가 좋아했던 훈짜르트님의 무대
이거 진짜 어려운 노래인데 정말 잘 부른다고 생각했던 박장현님
화장실에서 샤워할 때 마다 맨날 따라불렀었는데 내가 부르면 엽기다
추억의 슈퍼스타K2 무대들
큰 몸과 어울리게 노래를 정말 잘 부르셨던 임도혁님
2분 21초에 나오는 남자분이 정말 잘생기셨다
곽진언님이 편곡하시는 스타일을 내가 좋아하는 것 같다
이것도 살다가 계속 한 번 씩 생각나는 무대
춤을 너무 잘 추고 멋있었던 이채령 이채연 님
특히 이채령님이 춤 추실 때 비욘세 노래가 너무 멋있고 춤이랑 잘 어울려서 눈을 못 떼고 봤었다
비욘세를 좋아해서 비욘세 노래 모음도 올리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못 올리고 있다
피아노를 너무 잘 치셔서 친해지고 싶었고 되게 선하고 차분한 이미지가 있어서 완전 호감이 갔었던 이진아님
내가 닮고 싶어하고 이성으로서도 좋아하는 스타일이 악해보이지 않는 사람인데 이진아님은 목소리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분이신 것 같다
(사실 이렇게 어떤 사람에 대한 이미지를 말할 땐 조금 조심스러워 지는 게 듣는 사람 입장에서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나도 이런 말을 들으면 (물론 너무 감사하고 기분이 좋지만) '나 그렇게 좋은 사람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으니까. 좋다 나쁘다의 정의부터가 이미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오직 좋은 사람, 차분하기만 한 사람, 오직 선하고 착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그래서 내가 한 말들은 그냥 단편적인 이미지일 뿐 절대 그 사람을 판단한 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사람은 너무나도 복잡하고, 그 한 사람의 인생 전체를 살아보지 않는 이상은 타인이 절대 파악할 수가 없는 것 같다. 심지어 자신마저도 자신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아무튼 이 영상은 곡 자체보다도 이진아님의 피아노 반주 때문에 좋아하는 영상
이진아님에게 재즈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
보너스
노래를 너무 잘 부르셔서 우승후보였던 정승환님이랑
노래를 하얀 도화지처럼 깨끗하게 부르셔서 좋아했었던 박윤하님 무대
특히 2분 11초부터 목소리가 소름돋게 깨끗하시다
좋았던 무대
좋아했던 버나드박
보너스 버나드박 노래
두 곡 뮤비 내용이 이어진다
인생은 맘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
공부 노래 게임 운동 사랑 피아노 옷 멋있게 입기 발표 잘 하기 부모님께 효도하기 살찌기
나도 멋있게 살 수 있을까
돈 걱정이 없어진다면 좋아하는 사람한테 마음껏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까
인생을 솔직하게 살 수 있을까
난 항상 성숙하고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근데 괜찮은 인간이고 자시고 돈 많이 벌고 싶다
울 엄마 아빠 일 안 하게 해드릴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성숙한 인간이다
알람 안 맞춰도 되는 인생 살고 싶다
아침에 내가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여자와 한 침대에서 일어나고 싶다
그냥 그러면 성숙한 인간이 될 것 같다
돈 많은 쓰레기와 돈 없는 천사 중 누가 더 성숙한 인간인지 모르겠다
누가 더 성공한 인생인지 모르겠다
쓰레기와 천사의 기준은 또 뭘까
모르겠다
그냥 나는 돈 많은 천사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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