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 - 네버엔딩스토리(Never Ending Story) [듣기/영상/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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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 네버엔딩스토리(Never Ending Story) [듣기/영상/가사]

일상/아무거나

by 알록달록 음악세상 2020. 9. 1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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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시즌2에서 소향님이 부르셨던 부활의 네버엔딩스토리
워낙 유명한 영상이라서 다 알겠지만 그래도 내가 생각나면 보려고 가져왔다
볼 때마다 소름끼치고 부럽고 소향님과 친해지고 싶다
노래의 신이시다

 

 

 

 

손닿을 수 없는
저기 어딘가
오늘도 넌
숨 쉬고 있지만
너와 머물던
작은 의자 위엔
같은 모습의
바람이 지나네
너는 떠나며
마치 날 떠나가듯이
멀리
손을 흔들며
언젠간 추억에
남겨져 갈 거라고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가기를
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 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 속에 머문 그대이기에
너는 떠나며
마치 날 떠나가듯이
멀리
손을 흔들며
언젠간 추억에
남겨져 갈 거라고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가기를
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 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 속에 머문 그대여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가기를
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 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 속에 머문 그대여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가기를
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 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 속에 머문 그대이기에

 

 

 

 

 

 

소향 - Lean on me (불후의명곡)

 

 

보너스 소향님이 부르신 마이클볼튼 lean on me

그냥 인간이 아니시다


내가 접신을 해도 이렇게 못 부를 듯 하다

 

 

 

 

 

 

 

 

 

고등학생 때 보면서 울었던 영상
이거 보면서 울면서 아빠한테 더 잘해야지 다짐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너 공부 안 하고 티비볼 때냐고 뭐라고 하셔서 울면서 방으로 들어갔다
다짐하자마자 내 감성을 깨버리셨다

 

 

 

한걸음도 다가 설 수 없었던
내 마음은 알아 주기를
얼마나 바라고 바래 왔는지
눈물이 말해 준다
점점 멀어져 가버린
쓸쓸했던 뒷모습에
내 가슴이 다시 아파온다
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
누구보다 아껴주던
그대가 보고싶다
가까이에 있어도
다가서지 못했던
그래 내가 미워 했었다

점점 멀어져 가버린
쓸쓸했던 뒷모습에
내 가슴이 다시 아파온다
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
누구보다 아껴주던
그대가 보고싶다
가까이에 있어도
다가서지 못했던
그래 내가 미워 했었다
제발 내 얘길 들어주세요
시간이 필요해요
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
누구보다 아껴주던
그대가 보고싶다
가슴 속 깊은 곳에
담아두기만 했던
그래 내가 사랑 했었다

긴 시간이 지나도
말하지 못했었던
그래 내가 사랑 했었다

 

 

 

 

 

 

박상민  - Mama (나는가수다)

 

 

위에껀 아빠에 대한 노래고 이건 엄마에 대한 노래
이것도 보면서 울었다
가사가 너무 슬프다
엄마 아빠가 안 늙으셨으면 좋겠다

 

 

 

 

엄마 아직도 기억해요
어릴적 당신의 품을
엄마 어느새 훌쩍 자라서
어른이 되었지만
난 언제나 당신의 무릎이 필요한
작은 아이일 뿐이죠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몰라
길 헤매다 문득 뒤를 돌아보면
그 곳엔
언제나 당신이 웃고 있었죠
내 그림자를 안고서
엄마 이제 알 것 같아요
얼마나 힘들었나요
엄마 힘들고 지쳐 쓰러져
울고 싶었을 텐데
난 한번도 엄마의
눈물을 본 적 없죠
미안해요 고마워요
이제는 내가 기다릴게요
비가 오면 우산 들고
내가 서 있을게요
당신이 내게 했던 것처럼
내가 안아 줄게요
하늘에 뜨거운 저 태양도
밤하늘에 수많은 저 별들도
당신 앞에선 그저
작은 이야기 뿐인걸
이제는 내가 기다릴게요
비가 오면 우산 들고
내가 서있을게요
당신이 내게 했던 것처럼
내가 안아 줄게요
엄마 사랑해요

 

 

 

 

 

 

빠삐용 강아지 소원이
강아지는 우주에서 제일 귀여운 생물이다
내가 재작년에 교수님한테 칭찬받았던 시 올리고 마무리

 

 

 

 

미용실에 머리를 자르러 가니

의자에 놓여있는 솜뭉치 하나

 

이게 무엇인가 가만히 살펴보니

우주에서 제일 귀여운 생물 강아지

 

밤하늘 같은 너의 눈을 보며

나는 이 세상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너를 제외한 모든 것들이 나에게서 멀어져서

세상이 하얀색으로 뒤덮였다

 

어느새 이 곳은 너와 나 말고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하얀색 세상

그곳에서 너가 내 품에 안겼을 때 나는

고슴도치처럼 온몸을 웅크릴 뻔 했다

내 몸 전체가 근질근질 거려서

이성적인 생물이 되는 것을 포기할 뻔 했다

 

너의 귀여움을 글로 표현할 수 있을까

그건 내 능력 밖

 

따스한 너의 온기를 느끼며 생각했다

너는 날 왜 좋아해 주니

너처럼 예쁜 애가 못생긴 나에게 왜 꼬리를 흔들어주니

어떻게 아무 이유 없이 나를 좋아해 줄 수 있니

 

너를 쓰다듬으며 나는

마치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모든 걸 잊었다

김태희를 봐도 이런 기분은 아닐 거야

귀여워 귀여워 너무너무 귀여워

 

강아지야 너의 귀여움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내 능력 밖

그래도 한 번 해보자면,

 

우주에서 제일 귀여운 생물이 뭐냐면

그건 바로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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