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 노래. 유튜브에서 라이브 영상들 보면 생각하는 건데, 이런 밴드 음악은 음원으로 녹음된 걸 듣는 것보다 실황으로 듣는 게 훨씬 더 좋은 것 같다. 음원에서는 악기 소리들을 줄이고 보컬이 더 확실하게 들리게 하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컴프레서 걸린 느낌이라서 소리가 답답하게 들린다. 라이브 영상에서는 악기들의 소리가 훨씬 생생하게 들린다.
얼음요새를 향해 걸었지
얼어버린 두 귀를 감싸며
흐릿해진 길을 더듬어
따뜻한 널 안기 위해서
그렇게..겨울을 걸었지
겨울 가운데 니가 있었고
용길 내어 네게 다가갔어
넌 아름답고 잔인했지
영원한 사랑은 내게 없을 거라며
차갑게 날 밀어냈어..
눈부시도록 아름다워 안되는 줄 알면서도
작은 기적이라도 내게 찾아와 줄 순 없는지
온갖 차가운 말로 내 맘을 얼어붙게 해
부디 나약한 내 손을 잡아줘
너는 아무리 아니라 해도
나는 여전히 널 보고있어
얼음같은 너의 영혼은
멈추지 않는 이 추위 속 겨울과
꼭 닮아있구나..
눈부시도록 아름다워 안되는 줄 알면서도
작은 기적이라도 내게 찾아와 줄 순 없는지
온갖 차가운 말로 내 맘을 얼어붙게 해
부디 나약한 내 손을 잡아줘
눈부시도록 아름다워 안되는 줄 알면서도
작은 기적이라도 내게 찾아와 줄 순 없는지
온갖 차가운 말로 내 맘을 얼어붙게 해
부디 나약한 내 손을 잡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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