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뷔시 곡 하나 더 악보 가져왔다
내가 막 좋아하는 곡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고 계속 한 번씩 듣고 싶은 욕구가 일어나는 곡
트릴로 시작하는 처음 부분이 중독성 있다
드뷔시 곡은 몽환적이고 환상적이고 반짝반짝 거리고 듣는 사람을 다른 차원으로 데려가주는 것 같다
곡이 워낙 좋은 곡이라서 그런지 드뷔시 곡중에서 유명한 편이구 5분 2초부터 시작되는 코다가 이 곡에서 가장 정열적인 부분인데 여기 때문에 이 곡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나도 이 부분을 들을 때 영혼이 우주로 떠나는 것 같았고 눈 앞이 하얘질 정도로 좋았다
근데 이거 악보 딱 봐도 드뷔시 곡 중에서 어려운 곡일 것 같아서 연습해보고 싶은 생각이 안 든다 ㅅㄱ
그리고 드뷔시 곡은 악보가 쉬운 곡도 잘 치기 어렵다
달빛도 잘 치고 싶은데 항상 찐따같이 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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