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 론도 Op.16 (+악보) / Chopin - Rondo in E flat major Op. 16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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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 론도 Op.16 (+악보) / Chopin - Rondo in E flat major Op. 16 (+PDF)

클래식/클래식(+악보)

by 알록달록 음악세상 2021. 8. 1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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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 Richard-Hamelin – Rondo in E flat major Op. 16 (second stage)

 

 

내가 야마하 피아노 소리에 반하게 됐던 곡

41초에 왼손 옥타브 치는데 여기서부터 가슴 벅차오른다
그 다음에 왼손 두루루루 두루루루 두루루루 두루 하다가 오른손 쨍~~~!! 하고 울리는데 여기가 오르가즘 느끼는 부분이고
2분 14초부터 본격적으로 주제?가 나오는데 이 부분 멜로디 너무 통통 튀고 귀엽고 신난다
8분부터 아믈랭이 곡에 완벽히 몰입한 것 같은 리액션이 나오는데 여기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

맨 마지막 끝날 때 저음으로 뻠~~ 하면서 마무리 되는데 피아노 소리 울림 개좋음

이 곡은 쇼팽의 다른 곡들에 비해 잘 알려진 곡은 아니라서 나도 쇼팽 콩쿠르 보면서 처음 들었다
에튀드 녹턴 이런 것들은 워낙 유명하지만 론도는 나도 사실 들어본 적이 거의 없고 뭔지 잘 모른다
듣기 좋았지만 사실 내가 직접 치고 싶을 만큼 좋아하는 곡은 아니다
네이버에 치니까 이렇게 나온다

 

아무튼 2015 쇼팽 콩쿠르에서 2위를 했던 아믈랭의 연주가 너무 좋아서 가져왔다
쇼팽 콩쿨에서는 주어진 피아노 중에서 자신이 마음에 드는 걸로 선택해서 칠 수 있는데 (이번 콩쿨에서는 피아노 5대 중에 선택할 수 있었다고 한다. (스타인웨이 2종류, 야마하, 파지올리, 가와이)

조성진님은 스타인웨이를 선택해서 우승하셨었다
모두 최고의 피아노 브랜드이지만 쇼팽 콩쿨에서 우승을 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스타인웨이를 선택한 걸로 알고 있다

나도 직접 쳐본 적은 없고 쇼팽 콩쿨을 실황으로 들은 적도 없지만, 쇼팽 콩쿨을 유튜브를 통해서 보고 우리집 스피커로 들을 때는 스타인웨이 피아노 소리가 제일 편안하게 들리는 것 같다고 느꼈다
(근데 스타인웨이는 가격이 넘 비싸서 내가 만약 돈을 많이 벌어서 피아노를 사게 된다면 야마하나 삼익이나 영창으로 사야할 것 같다..)

암튼 야마하, 파지올리, 스타인웨이 이렇게 3개가 최고의 피아노 브랜드로 평가받는 것 같고, 쇼팽 콩쿨 결선에서는 스타인웨이가 대세인데, 이 영상에서 야마하 피아노 소리에 반했었다

정말 맑고 영롱한 소리가 나서 이 곡과 짱 잘 어울린다고 느꼈다

물론 아믈랭이 그냥 너무 연주를 잘 해서 그런 거일수도 있지만 아무튼 너무 황홀했다

그러고보니 임동혁님도 야마하를 더 선호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임동혁님이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로 쇼팽 뱃노래 연주한 것도 소리 개좋다
2010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했던 아브제예바도 야마하 피아노로 우승했다

야마하도 스타인웨이에 비해서 1도 꿇리지 않는 최고의 피아노 브랜드다

아무튼 연주 꼭 보는 거 추천하구 악보는 바로 밑에!



 

 

 

쇼팽 - 론도 Op.16.pdf
2.2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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