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에 락이나 헤비메탈이 있다면 이런 곡이다
치는 내내, 또는 듣는 내내 틱이 있는 것 처럼 머리를 마구 흔들게 되는 곡
내가 스크리아빈 프렐류드 중에 좋아한다고 올렸던 곡이 있는데 그 곡과 느낌이 비슷해서 링크 하나 달아둠 (스크리아빈 24프렐류드 14번)
쇼프렐 전곡 악보를 올리면서 한 곡씩 따로 따로 집중적으로 듣게 되니까 그 전에는 놓치고 있었던 곡들이 있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쇼팽의 곡 중에서 프렐류드는 사실 다른 곡들에 비해 주목을 덜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발라드나 에튀드 같은 것들에 비해) 나는 이제 한동안은 다른 곡들보다 프렐류드에 더 빠져들게 될 것 같다
피아노 곡들은 듣자마자 바로 소름이 돋고 너무 좋다라고 생각이 드는 곡들도 있지만 이렇게 처음엔 별 생각이 없었는데 들으면 들을 수록 미쳤다는 생각이 드는 곡들이 있다
그런 오묘한 곡들이 참 깊고 보석같은 곡들이 많은 것 같다
아무튼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곡이라서 강추하구 악보는 바로 밑에@
에키에르 악보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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