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습관까지 말야
한때 미워했던 기억도
그리워지는 걸
난 여전히 여전해
이렇게 긴 밤이 오면
조심스레 새어 나오는 너
오늘따라 참 하늘이 예쁘다
한걸음 다가가기가
그땐 뭐 그리 어려웠는지
참 많이 어렸나 봐
너만이 알아준 내 모습
나만 알던 너의 슬픈 표정까지
꼭 어제 같은데 음
귓가에 선한 네 목소리 으음
시간을 맴돌아 나
그날의 길목에 서있어
난 여전히 여전해
작은 습관까지 말야
한때 미워했던 기억도
그리워지는 걸
난 여전히 여전해
가끔 추억 속에 잠겨
좋았던 널 세어보는 것도
너의 하늘도 이렇게 빛날까
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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