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 미안해 널 미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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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 미안해 널 미워해

노래/슬픈 거 듣고 싶을 때

by 알록달록 음악세상 2020. 11. 2.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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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 미안해 널 미워해 (라이브)

 

 

지듣노 (지금 듣는 노래)




기억 나지 않아 어젯밤 꿈조차
지우려고 했던게 아닌데
잠들지 않도록
널 부르며 눈 감았지
사무쳐 그리지는 않았지
미안해 널 미워해 이대로 인걸
이해해 넌 그렇게 그대로 인걸
꿈꾸지 않기를
눈 감으며 기도했지
사무쳐 그립지는 않았지
미안해 널 미워해 이대로 인걸
이해해 넌 그렇게 그대로 인걸
그래 나 널 지우려고 해
널 보내려고 해 이제 지쳤어
미안해 널 미워해 이대로 인걸
이해해 넌 그렇게 그대로 인걸
미안해 널 미워해 이대로 인걸
어느새 난 빗물에 젖어 슬픈 새
미안해 널 미워해 이대로 인걸
이해해 넌 그렇게 그대로 인걸

 

 

 

 

 

 

 

자우림 - 미안해 널 미워해

 

 






 

 

 

 

 

 

저번주에 친구 둘이랑 같이 육쌈냉면 이라는 음식점에 갔다. 친구들은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시켰는데 나는 면 말고 밥이 먹고 싶었다. 메뉴판을 보니 밥류는 알밥과 비빔밥 밖에 없었다. 비빔밥은 당연히 알지만 알밥이 무슨 밥인지를 잘 몰라서 친구에게 알밥이 뭔지 물어봤는데 옆에 계셨던 사장님이 날치알과 김같은 걸 넣어서 만든 볶음밥 같은 거라고 했다. 날치알이라고 해서 혹시라도 해산물에서 나는 비린맛이 날까봐 "이거 혹시 비려요?" 하고 물어보니 하나도 안 비리다고 했다. 시켜서 먹어봤는데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다. 친구들에게 이거 맛있다고 하니까 그 놈들이 내꺼 뺏어먹었다. 비빔 냉면을 시킨 친구가 나도 밥먹을껄 이라며 후회했다. 알밥에게 반했고 난 이제 알밥맨이 되려고 한다.

 

 

 

 

 

 

 

+) 그 음식점이 맛있는 거였다. 다른 음식점에서 알밥 시킬 때마다 토하고 싶을 만큼 맛없었다. 혹시 이 글을 보고 알밥을 먹으려고 하는 사람은 음식점마다 차이가 크니 고민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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