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음악세상

랑랑 - 열정 3악장 베토벤 곡 중 엘리제를 위하여랑 월광 소나타 다음으로 유명한 곡 열정 소나타 우선은 3악장만 연주한 영상 유명한 랑랑의 영상으로 가져왔다 랑랑은 쇼맨십과 오바 액션이 심하다고 조금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고 곡에 따라 해석이 과하다고 해서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는 연주자인 것 같은데 어찌 됐든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피아니스트 중 한 사람이다 연주 스타일이 개성이 있는데, 오로지 자신의 해석대로 연주하는 느낌이 있다 얼굴 표정이나 몸 동작도 좀 다이나믹 한 편인데, 자신이 내는 소리에 집중하고 음악을 최대한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얼굴 표정이 어떻게 되든 신경 쓰지 않는 모습들이 좋은 것 같다 이런 사람들은 보통 무대 체질이라..

클래식/클래식(+악보) 2020. 12. 12. 12:00

내가 뉴에이지 작곡가 중에 제일 좋아하는 피아노 포엠 피아노 포엠 곡은 거의 다 좋다 내가 학원 다닐 때 제일 자주 쳤던 뉴에이지 곡들도 다 피아노 포엠 꺼다 그리구 피아노 포엠은 곡 제목을 언제나 엄청 이쁘고 참신하게 짓는다 난 이 곡 제목도 너무 맘에 들었다 너 같은 사람은 너 밖에 없었어 이것도 악보를 받을 수가 없다 ㅠ_ㅠ

뉴에이지/뉴에이지(+악보) 2020. 12. 11. 13:46

오랜만에 뉴에이지 봄 한가한 오후에 꽃 보면서 듣기 좋을 것 같은 곡 마음이 따뜻해짐 곡 제목하고도 잘 어울리는 듯 아쉽지만 이건 악보가 없다

뉴에이지/뉴에이지(+악보) 2020. 12. 11. 13:38

알약 두개 물 없이 삼켜 머리가 좀 아파 인생이 어째 편한 적 없이 흐르는 것 같네 비도 내리고 갑자기 천둥도 치고 물길 거세지고 흙탕물에 흰 거품 콸콸콸 난 그냥 맑게 개일 때까지 잠 한 번 더 자 억지로 누웠다가 전화기 두드리네 거의 다 연락 안한지 오래된 사람들이네 전화 걸어 야 지금 뭐하냐 나와서 술 사줘라 지금 기분이 엿 같아 오밤중에 난데없이 이래서 짜증이 날 수도 있지만 한 번 이래도 돼 너는 내가 산 술도 아직 안 갚았지 결국 아침까지 똥 술 답 없는 얘기 반복하는 내 술주정들 미안하다 다음에 놀 때 보자 앉은 자리서 한 갑 넘게 펴놓고 또 한 대 헤어지기 전에 펴 씨발 잘되겠지 야 언젠 뭐 늘 좋았나 결국 다 지나가 일단 오늘은 자고 일어나서 고민하라고 피곤하면 화만 더 난다고 Good ..

힙합/랩 & EDM 2020. 12. 10. 15:46

오늘 같은 밤이 오면 외로워지는 걸 어제 같은 추억들에 단잠이 깨는 걸 아름답던 지난날의 네 모습이 너무도 그립기만 해 다툰 추억까지 사랑했는데 좋았었는데 뜨거웠던 우리였는데 단 한 마디로 돌아선 채 아파해야만 하는지 다른 누구로 대신 못 할 너의 기억에 왜 오늘도 난 혼자인 채 아파해야만 하는지 가끔씩은 네 빈자릴 느끼지 못한 채 네 이름을 불러보다 잠들곤 하는 걸 이렇게 나 그리운데 네 모습이 너무도 보고 싶은데 다툰 추억까지 사랑했는데 좋았었는데 뜨거웠던 우리였는데 단 한 마디로 돌아선 채 아파해야만 하는지 다른 누구로 대신 못 할 너의 기억에 왜 오늘도 난 혼자인 채 아파해야만 하는지 때로는 우연히 마주하진 않을까 그럴 수만 있다면 너의 품에 안겨서 사랑한다고 미안하다고 나에게는 너뿐이라고 늘 부..

가요/슬픈 거 듣고 싶을 때 2020. 12. 9. 15:02

친구가 보내준 영상인데 너무 좋길래 짧은 영상이지만 추천@ 원곡 가수는 유리상자 작은 크기로 낮은 음 높은 음 다 일정하게 부르시는 게 신기했음 동방신기 - Love in the ice 라이브 라이브 짱 잘함 그리고 살면서 처음 보는 생물이 있어서 신기해서 가져왔음 북극 토끼 토끼가 롱다리였다는 거 처음 알았음 이게 캥거루야 토끼야 토끼가 전속력으로 뛸 때는 원래 앞발을 안 쓰고 뒷다리로만 뛰나봄

가요/밝은 거 듣고 싶을 때 2020. 12. 9. 14:47

기타 반주가 좋아서 나는 어렸을 때부터 어두운 게 싫었어 24시간 동안 해만 떴으면 하지만 그렇게는 안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마음으로 조금씩 기도를 했었네 달아 제발 커져라 커져 어둠을 밝혀 무섭지 않게 더 커져라 달아 제발 빛나라 빛나 어둠을 밝혀 두렵지 않게 나는 어렸을 때부터 깜깜한 게 싫었어 잠을 잘 때도 항상 방에 불을 켜고 하지만 그렇게는 안된다며 엄마에게 혼났을 때 마음으로 조금씩 기도를 했었네 달아 제발 커져라 커져 어둠을 밝혀 무섭지 않게 더 커져라 달아 제발 빛나라 빛나 어둠을 밝혀 두렵지 않게 음 지금보다 클 수 있을까 작은 기대보단 큰 두려움이 더 빛나고 싶지만 난 구름에 가려져 있어 달아 제발 커져라 커져 어둠을 밝혀 무섭지 않게 더 커져라 달아 제발 빛나라 빛나 어둠을 밝혀 두..

일상/아무거나 2020. 12. 9. 14:04

요즘 쇼미더머니에도 나오는 릴보이님 어피셜리 미싱유라는 노래땜에 긱스를 알고는 있었는데 쇼미더머니 나오기 전에는 랩을 그렇게 잘하시는지 몰랐다 발성 진짜 좋으신 듯 아무튼 신나는 곡 너가 전화길 꺼놔도 우리 사이가 멀더라도 여름 느낌이 너무 좋아도 다 괜찮아 난 믿겠어 너라면 넌 알겠니 뭔 느낌인지 이 밤이 주는 분위기이지 못 숨기는 게 내 특징이지만 꾸준히 누르고 있어 넌 친구들과 바다로 가 이 바쁜 오빠는 하나도 안 불안해서 3박 동안 잠도 안 자고 작업만 해 잠깐만 남자는 전부 다 강도야 가면이 아무리 반반해도 아니야 재밌게 놀아 예쁘게 태닝도 하고 와 인스타 업뎃도 하고 나는 마음이 바다 단지 같이 못 가는 현실에 내 마음이 아파서 너가 전화길 꺼놔도 우리 사이가 멀더라도 여름 느낌이 너무 좋아도..

가요/밝은 거 듣고 싶을 때 2020. 12. 8.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