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8번 차례가 왔다
제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프렐류드를 쭉 들을 때 이 부분에서 으아아 좋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다
주인공이 7번에서 금방 잠 들 것처럼 편안함을 느끼다가 여기서 갑자기 정신이 산만해진다
주 멜로디가 아닌 음표들이 되게 많은데 그 음표들이 매우 빠르게 연주되니까 주인공이 공황을 느끼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웅얼거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렇게 긴장을 주고 숨을 헐떡이게 만드는 곡들이 역시 확 집중되고 소름이 돋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다
물론 연습하기는 귀찮아서 난 연습 안 해봤다
악보는 바로 밑에
에키에르 악보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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