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님 신곡 나왔다 (백지영 -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 / (백지영&송유빈 - 새벽 가로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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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님 신곡 나왔다 (백지영 -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 / (백지영&송유빈 - 새벽 가로수길)

가요/슬픈 거 듣고 싶을 때

by 알록달록 음악세상 2020. 7. 1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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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발라드 정말 잘 부르시는 백지영님
신곡나와서 바로 들어봤는데 좋아서 가져왔다
백지영님을 방송으로만 본 게 전부이고 잘 알지 못하지만
되게 좋은 분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다
노래 더 자주 내주셨으면 좋겠다

 

 

내가 미안해
이렇게 아플 줄도 모르고
너에게 모질게도 대했던 바보야
후회에 맘을 담아 봤자
이미 끝난 걸
이제 다시는
너를 볼 수 없잖아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
줄게 남아있다고
억지를 부리곤
한번 더 너를 보고싶어
나 많이 구차하지만
네 맘을 돌릴 수 있다면
다시 날 사랑하게 할 수 있다면
내가 그대를 기다릴게요
어제는 하루 종일 펑펑 울었어
아직까지도 너의 온기가
내 맘을 감싸 안아서
내 맘을 왜 몰라주냐며
슬프게 울고 있던 너를
그저 바라보기만 했었던 나야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
줄게 남아있다고
억지를 부리곤
한번 더 너를 보고싶어
나 많이 구차하지만
네 맘을 돌릴 수 있다면
다시 날 사랑하게 할 수 있다면
내가 그대를 기다릴게요
나를 버리지마
내가 잘못했어
잠시 동안 내가 미쳤었나봐
가슴이 찢어질 듯이 아파
제발 가지마
내게 잘 지내라고 말하지마
거짓말이었어
확인받고 싶어서
사랑받고 싶어서
네 맘을 찢어놓고
이기적인 사랑을 했었나봐
내가 미친게 맞아
이제 와서 후회가 돼
그렇게 잘해줬던 너였는데
내가 그대를 놓친 거에요
나 같은 사람 만나지마요

 

 

 

 

 

 

이건 신곡은 아니지만 내가 좋아했던 곡이라서 가져왔다
송유빈님 목소리 너무 좋고 듣기 좋은 것 같다
백지영님 파트 시작되는 부분이 진짜 좋은데 목소리 나오자마자 주인공이 등장하는 기분이 들었다
둘이 같이 부르는 화음 파트가 제일 좋고 듣고 있으면 황홀하다
추천

 

 

 

해가 저문 9시 옷을 걸치고
아무도 돌아오지 않은
집을 나설 때
가로등의 불빛이
하나 둘씩 켜지고
오늘 하루 고생한
사람들이 모일 때
한 잔씩 한 테이블씩 정리를 하고
힘들면 한 십 분씩 쉬기도 하고
한 번씩 또 한 번씩 생각난대도
보고 싶어도 이젠
아무 사이 아닌데
하루 종일 너라는 핑계를 대고
바보 같이 노래를 불러 보아도
아직도 날 올려다 보던 네 눈빛
장난칠 때 웃으며 때리던 손길
사진 속을 몇 번을 들여다 보고
한심하게 속앓이 흘려 보아도
아무도 날 울리지 않는 전화기
집으로 돌아가는 길
새벽 가로수길
해가 저문 9시 옷을 걸치고
아무도 남지 않은 거리를 나설 때
간판의 불빛이 하나 둘씩 꺼져도
사람들이 하루를
끝낼 생각 없을 때
한 곳씩 한 정거장씩 집으로 가고
오늘 있었던 일 생각도 좀 하고
하나씩 또 하나씩 말하고 싶어도
보고 싶어도 이젠
아무 사이 아닌데
하루 종일 너라는 핑계를 대고
바보같이 노래를 불러보아도
아직도 날 올려다보던 네 눈빛
장난칠 때 웃으며 때리던 손길
사진 속을 몇 번을 들여다 보고
한심하게 속앓이 흘려 보아도
아무도 날 울리지 않는 전화기
집으로 돌아가는 길
새벽 가로수길
가끔씩 다시 안고 싶을 때
아프지 않게 잡고 싶을 때
전화기 너머 듣고 싶을 때
항상 보고 싶을 때
하루 종일 너라는 핑계를 대고
바보 같이 노래를 불러 보아도
아무도 날 울리지 않는 전화기
집으로 돌아가는 길
새벽 가로수길

 

 

 

 

 

백지영님 표정을 보고 있으면 왜 나까지 행복해지는지 모르겠다
내가 어머님(왕엄마) 노래를 들었을 때 들었던 감정이 백지영님 표정에서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다
1분 2초부터 시작하는 어머니 도입부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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