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 - 녹턴 Op. 10 no. 1 (+악보) / Tchaikovsky - Nocturne Op.10 No.1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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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 - 녹턴 Op. 10 no. 1 (+악보) / Tchaikovsky - Nocturne Op.10 No.1 (+악보)

클래식/클래식(+악보)

by 알록달록 음악세상 2020. 5. 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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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그림이랑 노래의 분위기가 짱 잘 어울린다
달이 잘 보이는 밝은 밤에 혼자 집에 걸어가면서 듣고 싶은 곡
곡이 너무 아름답고 누구나 좋아할 멜로디인데 난이도도 쉬워서 완전 추천 곡이다
테크닉적으로는 쉽지만 느린 곡이라서 이쁘게 치기는 어려운 것 같다
귀로 자신의 음악을 들으면서, 노래한다는 걸 계속 되새기고, 피아니스트들이 친 영상도 많이 들어보고, 하면서 점점 완성시키면 정말 좋은 레퍼토리 곡이 될 것 같아서 추천

 

 

 

Tchaikovsky - Nocturne Op.10 No.1.pdf
0.43MB

 

 

 

넘 좋아서 연주자가 누군지 궁금했는데 영상 설명 더보기를 눌러보니까 피아니스트 서혜경 님이 연주하신 것 같다
댓글이 다 외국인밖에 없어서 당연히 외국 연주자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연주자라서 반가웠다
서혜경님 다른 연주들을 더 듣고 싶어서 바로 네이버랑 유튜브에 막 검색했는데, 임동민님 손열음님 조성진님 등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인 콩쿨에서 입상을 하는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나오기 전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 ARF 뮌헨 콩쿨 우승, 1988년 카네기홀 선정 올해의 세계 3대 피아니스트,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협연을 하시는 등 유명하신 분이었다
1세대 피아니스트에 가까우신 분이라서 나는 몰랐는데, 이런 분들이 있으면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라도 우리나라의 문화가 영향을 받게 되고 음악계가 발전하고 그런 것들이 쌓이면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피아니스트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그 당시에는 인종 차별도 있었고 동양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국제 콩쿨의 문턱이 지금보다 더 높았다고 한다
암튼 이제부터라도 팬이 될 것 같다

수상 기록, 이력 같은 건 사실 상관이 없고, 어떤 한 개의 곡이라도 그 연주가 너무 듣기 좋으면 팬이 되는 것 같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노래하시는 분을 보면 너무 부럽고 나도 닮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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