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IU) - 어푸(Ah p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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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IU) - 어푸(Ah puh)

가요/밝은 거 듣고 싶을 때

by 알록달록 음악세상 2021. 5. 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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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such a good surfer
가라앉지 않기
비틀 비 비틀 거리다가 풍덩 uh
빠지더라도 구명복 따윈 졸업

I’m such a good surfer
휩쓸리지 않기
울렁 우 울렁 거리다가 throw up
게워내더라도 지는 건 난 못 참아

제일 높은 파도
올라타타 라차차우아
해일과 함께 사라질 타이밍
그건 내가 골라
무슨 소리 겁이 나기는, 재밌지 뭐

어어어 푸푸푸 또
허허허 우우우적
거거거 리더던 시
저저절 나라면
워어언 이 사람아
언제적 얘길 꺼내나
보란듯이 헤엄치기 처첨버벙

저저적 셔셔셔 또
저저적 셔셔셔
거거겁 없이 몸을
더더던 져져져
워어언 이 사람아
뭘 그렇게나 놀래나
더 재밌는 걸 보여줄게
When the wave has come

I’m a bubble maker
잔잔한 바다를
지긋 지 지긋 괴롭히는 villain uh
나이를 먹어도 이 버릇 남 못 줘 난

I’m a bubble maker
이제 이쯤이야
출렁 추 출렁 멀미도 suck it up
물 먹이더라도 이곳을 난 못 떠나

제일 높은 파도
올라타타 라차차우아
너울과 함께 부서질 타이밍
그건 내가 골라
무슨 소리 겁이 나기는, 재밌지 뭐

어어어 푸푸푸 또
허허허 우우우적
거거거 리더던 시
저저절 나라면
워어언 이 사람아
언제적 얘길 꺼내나
맨몸으로 헤엄치기 처첨버벙

어 또 보네 다음에
다시 만날 때까지
부디 행운을 빌어
지겹게 보자고

슬 가볼게 나 먼저
저기 물마루에
원 이 사람 참
뭘 그렇게나 놀래나
더 재밌는 걸 보여줄게
When the wave has come

저저적 셔셔셔 또
저저적 셔셔셔
거거겁 없이 몸을
더더던 져져져
워어언 이 사람아
뭘 그렇게나 보채나
거품처럼 사라질게
When the time has come

 

 

 

 

 

브라운 아이드 소울 - 그대 떠난 뒤

 

 

붕붕

 

 

 

나 지울수 없는 지난 추억을
이제와 생각해보네
이 비를 맞으며 걷던 이길을
나홀로 걸어가 보네
그대 떠난 뒤
온종일 비가 온날은
하얀 얼굴로 그대를 만나리
오랜 허물 모두 비우고
그대를 내 맘에 담으리
언젠가 그대와
나는 비를 맞으며
이 길을 걸었지
우리 서로 의지 하면서
한없이 이 길을 걸었지
나 이제 외로움을 알아요
그대 나를 떠난 뒤
스쳐가는 지난 일들을
비처럼 내 맘을 적시네
나 지울수 없는 지난 추억을
이제와 생각해보네
이 비를 맞으며 걷던 이길을
나홀로 걸어가 보네
그대 떠난 뒤
온종일 비가 온날은
하얀 얼굴로 그대를 만나리
오랜 허무 모두 비우고
그대를 내 맘에 담으리
언젠가 그대와
나는 비를 맞으며
이 길을 걸었지
우리 서로 의지 하면서
한없이 이 길을 걸었지
나 이제 외로움을 알아요
그대 나를 떠난 뒤
스쳐가는 지난 일들을
비처럼 내 맘을 적시네
나 지울수 없는 지난 추억을
이제와 생각해보네
이 비를 맞으며 걷던 이길을
나홀로 걸어가 보네
그대 떠난 뒤

 

 

 

 

 

 

 

 

 

안 쓸쓸하냐

 

쓸쓸은..


맨날 말하지 않냐
여기도 사람 사는 데라고

 

학력고사 만점에 뭘 해도 됐을 놈인..

 

아이 그놈의 만점 얘기좀 그만해라
여기서도 그 얘기 아주 지겹다


넌 어떻게 지내는데

망했어 이번 생은

어떻게 살아야 될지 모르겠다

 

생각보다 일찍 무너졌다

난 너 한 육십은 되야 무너질 줄 알았는데

내가 머리깎고 절로 들어가는데에 결정타가 너였다

이 세상에서 잘 살아봤자 박동훈 저 놈이다

드럽게 성실하게 사는데

저 놈이 이 세상에서 모범 답안일텐데

막판에 인생 드럽게 억울하겠다

 

그냥 나 하나 희생하면 인생 그런대로 흘러가겠다 싶었는데

 

희생같은 소리 하고 있네니가 6.25 용사냐 임마? 희생하게

그렇게 포장하고 싶겠지

열심히 산 것 같은데 이뤄논 건 없고 행복하지도 않고

희생했다 치고 싶겠지

그렇게 포장하고 싶겠지

지석이한테 말해봐라

널 위해 희생했다고

욕나오지

기분 드럽지

누가 희생을 원해

어떤 자식이 어떤 부모가

아니 누가 누구한테

그지같은 인생들의 자기 합리화

쩐다 임마

 

다들 그렇게 살아

 

어유 그럼 지석이도 그렇게 살라 그래

그 소리엔 눈에 불나지?

지석이한테는 절대 강요하지 않을 인생, 너한테는 왜 강요해

너부터 행복해라 제발

희생이란 단어는 집어치우고

 

상훈이 형하고 기훈이
별 사고를 다쳐도
어머니 두 사람 때문에 마음 아파하시는 거 못 봤다

그 놈의 시끼들 어쩌구 저쩌구 매일 욕하셔도
마음 아파하시는 거 못 봤어
별 탈 없이 잘 살고있는 너 때문에 매일 마음 졸이시지
상훈이 형이나 기훈이는 뭐
뭐 어떻게 망가져도 눈치 없이 뻔뻔하게 잘 살 거 아시니까
뻔뻔하게 너만 생각해
그래도 돼

 

 

 

 

 

 

드라마 나의아저씨에서 보면서 느꼈던 게 하나 있는데,
어쩌면 효도하는 방법은 '나만 생각하기' 일 수도 있을 것 같다
가족을 너무 배려하려고 하면 오히려 불편해하실 수도 있으니까

내가 행복하게 살지 않으면 부모님도 죄책감이 드실 것 같다
나 먼저 생각하면서 내가 잘 살고,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잘 살고, 용돈 왕창 왕창 드리면 그게 효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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