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아이드 소울 (Brown Eyed Soul) - Right (Feat. SOLE)

 

 

 

오늘 아빠가 옷 사러 같이 가자구 해서 같이 갔는데 휠라 매장에서 이 노래가 들려서 가사 검색해서 찾아냈다
노래 분위기가 너무 좋고 뮤비 같이 보면 더 달달하고 설레인다 (진짜 잘생기셨고 이쁘시다)

이 노래 덕분에 아 오늘 아빠 따라오길 잘했다 좋은 노래 하나 알아냈다 라는 생각을 했다

 

여러군데 둘러보다가 아빠가 휠라가 제일 마음에 드셨는지 휠라 패딩을 하나 사셨다
나도 그냥 아빠 따라만 간 건 아니고 맘에 드는 거 있으면 사려고 같이 갔는데, 난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안 샀다
아빠가 돈 아낀다고 옷을 잘 안 사셔서 맨날 내 패딩이랑 내가 사드린 유니클로 후리스만 입고 다니시는데 이번에 산 게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다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내가 옷 많이 사드려야겠다

맨날 실천은 못 하면서 나중에 돈 많이 벌면 ~~해드려야 겠다 이러고만 있다 바보같이

아 근데 오늘 아빠가 내가 신는 노스페이스 슬리퍼가 편하고 마음에 든다고 하셔서 아빠 발 사이즈로 하나 더 주문했다

그래도 하나 실천했다

 

 

 

 

 

 

 

내가 말했었던가요
그댄 너무 예뻐요
그냥 한번 해본 말이
아냐 정말이에요
우리 둘이 어떤가요
사랑일지 모르죠
여름밤은 지나가도
그대 가지 말아요
나를 바라보는 시선에
걸음 멈춰버리고
그대 말 한마디 달콤한 미소로
나를 부르면
Baby love you right
내 가슴에 가득 그대가 불어요
나는 설레나 봐요
Baby love me right
바라보다 눈이 마주치는 순간에
아무 말 못 하고 웃어버리죠
조금 기다려줘요 이 순간
그대 천천히 와요
나도 떨리는 걸요
Baby love you right
내 가슴에 가득 그대가 불어요
나는 설레나 봐요
Baby love me right
그 입술에 다가서다 떨리는 맘에
아무 말 못 하고
Baby love you right
내 가슴에 가득 그대가 불어요
나는 설레나 봐요
Baby love me right
그 입술에 다가서다 떨리는 맘에
아무 말 못 하고 눈을 감았죠
사랑이라 불러요
love you 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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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꿀팁 하나
집에 안 읽는 책이 많으면 알라딘 중고 서점에 팔 수 있다

나도 오늘 처음 해봤는데, 방금 40권 정도 신청해서 박스에 담아놨다
직접 들고 알라딘 매장에 가도 되지만, 핸드폰으로 알라딘 어플 설치한 담에 신청하면 알아서 택배기사님이 오신다
알라딘 어플 설치하고 실행하면 밑에 사진처럼 화면이 나오는데 밑에 동그라미 표시한 바코드 누르면 핸드폰 카메라로 바코드를 찍을 수 있다
집에 있는 책 한 권씩 바코드 찍으면 가격 나오고 판매 신청 목록에 추가되는데 다 찍은 담에 판매 신청 하면 된다
한 번에 최대 20권까지 할 수 있다

난 40권 찍으니까 7만원 정도 나왔다 (바로 주진 않고 택배 기사님이 가져 가시면 검수하고 입금해줄 듯)
어차피 안 읽으면 버려야 하는데 조금 귀찮더라도 이렇게 팔면 이득인 것 같아서 추천